묻고 따저보자

저렴한 가격에 고품질의 컨셉을
유지해야 합니다.

여기서 고품질이라는 말이 좀 어렵습니다.
고품질의 컨셉이란 무엇인가?

  • 1무한리필이란 문구로 플랜카드나 간판에 도배를 하신 점주님이 계십니다.
    고객들에게 “싸게 판다, 무한리필이다.”라는 것을 빨리 홍보하고 싶은 마음에서
    그렇게 한 것입니다.
    고객들에게 “너무 막 퍼준다. 싸게만 판다.” 라는 인식은
    중간층 고객을 외면하게 만듭니다.
    또한 무한리필이란 단어 자체가 품질과 상관없이
    저질 상품의 이미지를 풍기는 것입니다.
    물론 저렴하기만 하면 들어오는 하위10프로의 고객층은 확실히 있습니다.
    이 고객층은 저렴하게만 먹고 심지어는 남는 음식을
    싸가지고 갈려고 하는 고객층입니다.
    또 다른 장점도 있습니다.
    빠른 시일내 홍보가 되어 1~2개월 오픈 효과를 극대화 시킵니다.
    하지만 이것도 문제가 있습니다. 오픈 초기에 손님이 밀어닥쳐
    고객에게 서비스 질이 떨어져 안 좋은 이미지를 심어줍니다.
    그리고 싸게만 판다는 소위 "싸구려 무한리필"의 이미지가 고객머리에 박힙니다.
    그래서 오픈하면 손님이 밀어닥치고, 서비스질이 떨어지니, 중간고객층은
    떨어져 나가고, 하위고객층만 남으며 분위기는 더욱 험악해집니다.
    본 아이템을 성공하려면 중간 고객층을 잡아야 합니다.
    그리고 외식업의 본질에 맞게 운영하셔야 합니다.
    싸게만 먹으려 하는 고객은 우리가 오지 말라고 해도 본인들이 이익을 보기 때문에
    (중간 고객층보다 많이 먹고, 오랫동안 먹습니다)들어옵니다.